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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중국 우후시 '한국문화 상품관 조성현장'을 가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8-28 09:06     조회 : 2984    

지난 23일 양쯔강 유역에 자리한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십리양창 구역은 대형 복합문화공간 마무리 공사로 분주했다. 이곳에 안후이성 최초로 한국문화상품관이 오는 12월 입점 예정이다. 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지만 중국 내륙도시인 우후시에서는 한국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난시왕완상그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광주시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난시왕완상그룹이 우후시 한국문화상품관 공동 프로젝트 구축에 합의,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화장품, 식음료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내년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중국 내륙 마케팅 전진기지를 확보하면서 시장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협회는 지난 22일 난시왕완상그룹 본사에서 장더쌍 대표와 한국문화 복합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사 제품과 지역특산품 구매대행, 수출업무 총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난시왕완상그룹은 올해 말까지 18억원 규모 초도물량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난시왕완상그룹은 부동산, IT, 문화콘텐츠, 호텔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이 2조5000억원 규모다. 3000평 규모 한국문화상품관에는 전자제품관, 헬스케어관, 한국음식관, 화장품관, 문화콘텐츠관, 의류관으로 꾸려진다. 또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신상품을 소개하는 벤처기업홍보관도 구축될 예정이다. 우후시와 국제e스포츠대회 교류협력도 강화한다. 협회는 서휘 우후시 e스포츠협회장과 호신옥 한중광주문화전파협회 이사와 MOU를 교환하고 국제 e스포츠대회 공동 개최를 논의 중이다. 지난 6월 우후시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대회에 광주대표팀이 참가하면서 물꼬를 텄다. 협회는 다음 달 11일 전략기획위원회 워크숍과 중국 사업진출 TF를 구성한다. 김종민 해건대표와 박종기 제이디텍 대표, 박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 윤상구 대산정보기술 대표, 황현철 레이원 대표 등 20여명 회원사 대표가 모여 ICT, 문화콘텐츠 등 사업아이템을 모색할 예정이다. 류강 난시왕완상 문화산업유한공사 부사장은 “한국드라마와 대중가요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 음식, 패션 등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우후시 구강구에 99만㎡ 개발부지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희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우후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비해 개발은 느렸지만 인구유입 등 성장속도는 매우 빠른 도시”라며 “안후이성 일대 7000만명 잠재고객이 있는 만큼 추진과정을 꼼꼼히 분석해 지역 벤처기업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서인주 기자 |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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